부상을 당한 하메스 로드리게스(23, 레알 마드리드)가 2주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게스가 오른쪽 종아리 뒷근육 부상으로 약 2주간 이탈한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다.

로드리게스가 2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모로코에서 열리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을 로드리게스 없이 치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21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로드리게스가 복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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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강 슈나이들랭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