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중심 EBS와 최고의 스태프가 뭉쳐 만든 교육마술 체험전 '이상한 마법학교'의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다시 시작된다.
마술사가 만드는 페트병 속 새하얀 안개, 정전기의 원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종이유령, 프로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까지! 망토와 모자를 쓰고 직접 체험하는 '이상한 마법학교2'의 이른바 '교육 마술'이다.
'이상한 마법학교'는 지난 해 경기불황과 어린이 체험전의 잇따른 흥행 저조에도 불구하고 8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초등 뿐 아니라 30~40대 부모에게까지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마술'이라는 컨텐츠에 EBS의 다양한 교육컨텐츠 및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 및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오감 체험전이다.

이번 2014 '이상한 마법학교 두 번째 스토리'는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하고 질 좋은 콘텐츠로 찾아왔다. 실제 마술사들과 함께 떠나는 이상한 마법학교는 또한 기존의 단순한 포토존 위주의 체험전과는 달리 '이상한 마법학교2'는 총 3개의 교육이 생생히 살아있는 전시관을 체험하면서 교과서 속 어려운 교육원리를 깨우치며 졸업증서를 받는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의 후원으로 유니세프 활동 영상을 관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후기를 남기면 매주 7명을 선정해 마법 지팡이와 모자, 망토까지 증정한다. '이상한 마법학교'는 2월 1일까지(월요일 휴무) 45일간 전시하며 입장료는 2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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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마법학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