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이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의 첩보 전문가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조달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조달환이 '스파이' 출연을 확정했다. 똑똑한 첩보 전문가로 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파이'에는 첩보전문가 조달환 외에도 국정원의 천재 분석가로 김재중이 열연할 예정. 배종옥이 김재중과 모자 호흡을 맞추며, 유오성은 북한 공작원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스릴러.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스파이전으로, 대중적인 가족극의 형태에 첩보스릴러를 결합한 2040세대 목표의 신개념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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