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가 9일 밤 tvN '택시'에 출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뒷얘기 및 투컷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투컷은 이날 미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 할 예정. 투컷의 아내는 우월한 미모로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데, 투컷은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었고, 3~4년을 쫓아다니다가 포기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이후에 다시 만남을 시작할 수 있게 됐고, 첫 만남부터 결실을 맺을 때까지 10년이 걸린 것 같다”고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타블로 역시 투컷이 아내와 떨어져 있을 때면 영상통화를 하루에 20번은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에픽하이는 직접 YG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전한다. 에픽하이가 소속사 문제로 방황하던 중 타블로가 강혜정의 소개로 양현석을 만나게 됐고, 타블로의 음악을 들은 양현석은 “당신 같은 친구는 음악을 반드시 계속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무한 지지를 보내줬다는 것. 이 밖에도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을 하면 좋은 이유, YG구내식당에 관한 냉철한 평가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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