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협의 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09 16: 22

가수 서태지가 MBC '무한도전'에서 준비 중인 연말 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을 두고 협의 중이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이 기획 중인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일밤-나는 가수다'를 합친 형식이다.  90년대 인기를 끈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중평가단이 이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평가한다. 

앞서 지난달 1일과 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가수 서태지, 이효리, 바다, 옥주현, 김현정, 소찬휘, 장수원 등을 만나 섭외를 요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본 경연의 출연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0월 20일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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