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신화, '무한도전-토토가'에서 못 본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09 17: 06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룹 H.O.T와 신화의 모습을 본 공연에서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신화 측 관계자는 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신화는 '토토가'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한창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H.O.T의 출연도 어려운 상황이다. 예고편에 강타가 등장해 출연에 기대를 모았지만, H.O.T 멤버 강타의 측근은 "강타는 '토토가'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희준 또한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을 진행하고 있어 출연이 어렵다.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일밤-나는 가수다'를 합친 형식이다.  90년대 인기를 끈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중평가단이 이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평가한다. 
앞서 지난달 1일과 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가수 서태지, 이효리, 바다, 옥주현, 김현정, 소찬휘, 장수원 등을 만나 섭외를 요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본 경연의 출연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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