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GG] 삼성 박석민,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12.09 17: 31

삼성 내야수 박석민(29)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박석민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골든글러브 시상식’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박석민은 2014시즌 11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5리 27홈런 72타점 OPS 1.020로 맹활약했다. 커리어 통산 최다 홈런을 기록, 삼성의 통합 4연패를 이끌었고, 마침내 리그 최고 3루수로 올라섰다.

한편 박석민은 2004년 삼성에 입단, 2008년부터 삼성의 주축선수로 올라서 삼성 왕조의 중심을 잡고 있다. 2015시즌 후 FA를 앞둔 만큼, 박석민의 활약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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