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김광현이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와 감독, 코치, 그리고 야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마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이정진, 한정수, 류승수, 김영호, 김소현을 비롯해 방송인 구지성, 가수 신혜성, 슈퍼주니어의 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섰고 레인보우, AOA, 에이핑크 등 인기 걸그룹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