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야심차게 준비한 '토.토.가'의 공연이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 좌석이 1000석이 채 되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무한도전-토토가'의 공연 좌석은 천 석이 채 되지 않는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관람 신청은 이날 오후 시점으로 5만 2천건을 돌파했다. 1인 2매 제공되는 티켓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은 상황.

'토토가'는 앞서 섭외 과정에서부터 서태지, 젝스키스, H.O.T, 핑클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거론돼,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절정에 달했다. 현재 조성모와 터보, 쿨의 이재훈, 김성수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섭외 과정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가수도 출연한다고 알려져 티켓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토토가'는 오는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아이템으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추억의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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