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유재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갔는데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밝혔다.
허경환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서 이같이 밝히며 "예능에서 잘 되는 방법은 큰 별 옆에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유재석 형님과 레드카펫에 함께 올랐는데 악플이 엄청 달렸다. 유재석은 90도 굽히는데 너는 왜 조금만 굽히냐는 것이었다"며 "그 이후로 100도 이상으로 허리를 숙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대 100'에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허경환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goodhmh@osen.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