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손창민, 최진혁에 뺑소니 털어놨다..'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9 22: 24

손창민이 최진혁에게 과거 있었던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오만과편견'에는 정창기(손창민 분)이 구동치(최진혁 분)에게 과거 강수(이태환 분)의 엄마를 자동차로 치고 달아난 사건을 모두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동치는 창기와 문희만(최민수 분)이 연수원 동기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동치는 창기에게 "선배님"이라고 불러세웠고, 마음에 짐을 안고 있던 창기는 동치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놨다.

창기는 "그때는 재건 그룹을 꼭 넣고 싶었다. 그런데 운전을 하다가 강수의 엄마를 치게 됐고, 특검에 지장이 있을까봐 그 사실을 숨겼다. 특검팀에서도 6개월 동안 덮어두자고 했다"며 "이후 강수 생각에 흥청망청 막 살았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쏟았다.
창기는 과거 강수가 납치당한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상황. 동치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오만과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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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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