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백진희 동생 한별, 이태환 대신 죽었다..'충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9 23: 06

백진희의 동생 한별이가 강수 대신 죽음에 이른 사실이 밝혀졌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오만과편견'에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죽은 동생 한별이가 사실 강수(이태환 분) 대신 죽음에 이른 사실이 담겼다.
이날 강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 잃은 기억의 조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 지속적으로 강수에게 당시의 증거물을 제공하는 등 실마리를 줬다.

동시에 열무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별이 사건을 파헤치며 증거품을 모았고, 한별이가 납치된 폐공장에서 한별이의 신발을 줍는 성과를 얻었다. 더불어 강수는 자신이 발견된 장소의 지도를 손에 넣었고, 조금씩 퍼즐을 맞춰갔다.
강수가 발견된 지도와 신발을 통해 금세 퍼즐은 맞춰졌다. 실종 당시 노란색 점퍼를 입고 있던 강수와 한별이를 헷갈린 납치범들이 강수 대신 한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이를 알아챈 열무는 눈물을 흘렸고, 강수 역시 "그러니까 나 대신 한별이가.."라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오만과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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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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