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양상국, 넘치는 의욕..‘지니어스양’ 등극?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09 23: 24

개그맨 양상국이 복식 자체 랭킹전에서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양상국-이재훈과 성시경-정형돈 팀의 테니스 복식 경기가 치러졌다.
초반 이재훈과 정형돈의 발리로 팽팽한 경기가 시작됐지만, 곧 성시경의 강항 서브와 ‘지니어스정’ 정형돈의 플레이로 경기 흐름은 성시경-정형돈 팀으로 기울었다. 양상국은 발리 실패를 하는 등 굴욕을 맞봤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후반부로 들어서자 양상국-이재훈 팀은 무섭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특히 양상국은 이재훈이 칠 수 있는 공을 몸을 던져 대신해 쳐냈고, 이는 성시경의 리턴 실패로 이어졌다. 의욕 넘치는 양상국의 모습에 캐스터들은 “지니어스 양인가요”라며 그를 칭찬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테니스 전국대회 출전 대비 지옥 MT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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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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