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에픽하이 "우리 노래 자식들에게 못 들려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10 00: 36

에픽하이가 자신들의 노래 'born hater'를 자식들에게 들려줄 수 없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9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최근 발표한 8집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born hater'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 곡을 시작으로 8집 앨범들의 모든 곡들이 사랑을 받기 시작했던 것.

이영자는 "첫 소절 빼고는 다 욕이더라"며 "이 곡을 본인의 자녀들에게 들려줄 수 있겠냐"고 말했고, 이에 타블로와 투컷을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투컷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향한 메세지가 있는 곳이다. 사회적 배설이 있는 곳이댜"며 "17년 이후에 들려주는 걸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은 2014 MAMA로 인해 홍콩에 온 에픽하이를 위해 홍콩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