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 투입' 레버쿠젠, 벤피카와 0-0...16강 합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10 06: 37

손흥민이 후반 투입한 가운데 레버쿠젠(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조 2위로 합류했다.
레버쿠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6차전 벤피카와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승리는 놓쳤지만 레버쿠젠은 3승 1무 2패(승점 10)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벤피카는 1승 2무 3패(승점 5)로 4위에 그쳤다.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를 한 손흥민은 후반 26분 요십 드리미치 대신 경기에 투입돼 20여분 가량을 공격진에서 활약했다.

레버쿠젠은 경기 내내 벤피카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소득없는 공방전에 불과했다. 레버쿠젠과 벤피카 모두 문전에서의 결정력이 크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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