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FA 내야수 알베르토 칼라스포 영입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12.10 06: 44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FA 내야수 알베르토 칼라스포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10일(이하 한국시간) 전해졌다.  Atlanta Journal-Constitution의 데이비드 오브라이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ESPN.COM의 짐 보우든 기자 역시 같은 멘션을 날렸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6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칼라스포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보냈다.
2013년 7월 LA 에인절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래틱스로 트레이드 됐고 지난 시즌에도 오클랜드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127경기에서 .223/.290/.290/.580을 기록했다. 타격기록은 크게 눈에 뜨이지 않는다.

수비는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골고루 소화했다. 2루수로 46경기(41경기 선발), 3루수로 19경기(16경기 선발), 1루수로 23경기(17경기 선발)에 나섰다. 스위치 히터라는 점과 함께 수비가 애틀랜타에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LA 에인절스에 있을 때 2013-2014년 2년 동안 9백만 달러의 계약을 했고 올 시즌 연봉은 487만 5,0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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