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이 안타까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3회가 기록한 4.3%의 시청률 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0.6%, KBS 2TV '힐러'는 7.9%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비밀의 문' 후속으로 '펀치'가 15일부터 방송된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담아낼 작품이다.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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