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막판 20여 분을 소화한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다소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최종전 원정 경기서 벤피카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3승 1무 2패(승점 10)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벤피카는 1승 2무 3패(승점 5)로 4위에 그쳤다.

슈테판 키슬링 등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한 손흥민은 후반 26분 요십 드리미치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20여 분을 뛰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2를 줬다. 동료 로비 크루세(6점)와 키슬링(6.1점)에 이어 양 팀 선수 중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총 11번의 터치 중 8개의 패스를 시도해 75%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키패스는 1개를 성공시켰다. 슈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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