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가' 걸스데이 혜리, 촬영장서 울먹…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0 08: 15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겁에 질려 울컥한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에는 출연중인 멤버 민아를 위해 걸스데이의 또 다른 멤버 소진, 유라, 혜리가 촬영 현장을 찾아 맹활약 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날 혜리는 집 공사 팀에 합류, 리얼한 공사현장  작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도착했을 당시 마냥 설레던 모습도 잠시, 처음 보는 날카로운 장비들과 진지한 분위기에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할 말을 잃고 점점 얼굴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혜리가 걱정이 된 '즐거운가' 멤버들이 다른 일을 하라고 권유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혜리는 이내 다시 작업장으로 돌아와 자리를 지켰다.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돌아온 혜리는 남자들도 두려워하는 전기톱 작업에 도전, 예상외로 거뜬하게 해내 현장에 있던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칭찬으로 자신감을 얻은 혜리는 잠재되어 있던 공사실력을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병만과의 힘대결에서도 거뜬히 승리하며 괴력을 발휘해 '혜리클래스'로 등극했다.
혜리의 활약은 10일 오후 11시 15분 '즐거운 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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