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하재숙이 '내마음 반짝반짝'에서 배수빈의 막냇동생 천은비 역을 맡는다고 10일 밝혔다.

'내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남보라, 장신영, 배수빈, 오창석,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
하재숙이 맡은 천은비는 부유한 집안에서 사랑만 받고 자라 공부는 뒷전으로 항상 놀 생각만 하는 집안의 철부지로 이순정(남보라)과 앙숙 관계를 형성한다.
하재숙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을 통해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내마음 반짝반짝'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결혼의 여신' 등의 조정선 작가가 집필하고, '아내의 유혹'의 오세강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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