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그룹 소년공화국이 tvn 인기 드라마 ‘미생’ 버전의 ‘진짜가 나타났다’ 패러디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소년공화국은 지난 9일 소년공화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생’ 패러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소년공화국은 '소년컴퍼니'의 직원 역할을 맡아 리더 원준이 대표, 성준이 부장, 선우가 대리, 수웅이 인턴과 민수가 복사머신 사원 역할을 맡아 등장하며 인턴사원 수웅이 결재서류를 들고 다니며 고초를 겪는다.
약 8분 30초 가량의 이 영상은 2분 30초간 멤버들끼리 서로 상황극을 펼친 후 ‘진짜가 나타났다’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멤버 성준은 놀고먹는 부장역을 맡아 입에 치킨을 물고, 또 다른 멤버 선우는 손에 서류 종이를 든 채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년공화국 이제 곧 예능으로?”, “소년공화국 '미생' 버전, 인턴은 역시 힘들어”, “소년공화국 미생인줄 알고 낚였네”, “소년공화국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년공화국의 이번 미니앨범 '리얼 토크(Real Talk)'에는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R&B 넘버 '인형' 및 리더 원준이 직접 작사·작곡한 '몽유', 그리고 신사동호랭이가 참여한 '펌프(Pump)' 및 '가운데' 등 총 7곡이 수록 됐으며 지난 11월 27일 데뷔 후 첫 일본 무대를 1천여 명의 팬들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jsy901104@osen.co.kr
소년공화국 공식 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