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이 미국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2014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지의 자문위원회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패널은 외부 리서치, 해당 항공사 탑승 경험, 각 항공사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유나이티드항공을 2014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또한 독자가 선정한 환태평양 지역 최고의 항공사로, 마일리지플러스(MileagePlus)는 11년 연속 최고의 상용 고객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클럽 카드는 최고의 신용카드 및 최고의 신용카드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뽑혔으며,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익스플로러 카드는 상용 고객을 위한 최고의 어피니티 카드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의 편집장이자 사장인 프랜시스 갤러거(Francis X. Gallagher)는 "유나이티드항공과 메리어트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리워드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나이티드와 메리어트는 각 상용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는 2014년 올해의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마케팅 전략 부사장 제프 폴랜드(Jeff Foland)는 "올 한해, 유나이티드항공은 고객들에게 보다 승객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들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채널을 도입하며, 기내 및 공항 어디에서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내년에는 승객과 임직원 모두 서비스, 기술 및 신뢰도를 향한 더 많은 투자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 국내선의 프리미엄 캐빈에서 제공되는 기내식 관련 서비스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180대 이상의 항공기에 개인 휴대기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했다. 현재 370대 이상의 항공기에 와이파이가 제공되며, 하루 1대의 비율로 와이파이 설치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유나이티드는 중국 청두-샌프란시스코, 호주 멜버른-LA, 칠레 산티아고-휴스턴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취항함으로써 노선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인 공항 서비스 및 테크놀로지 부문에도 꾸준한 투자를 진행, 지난 달 뉴욕 허브인 뉴어크 공항에 국내외 유명 셰프의 도움을 받아 24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했으며, 약 6000개의 아이패드를 통한 음식 주문 및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5월에는 보스턴 로건 공항 내 최첨단 시설을 갖춘 탑승동을 비롯, 뉴어크 및 샌프란시스코 공항 글로벌 서비스 로비와 여러 공항 내 새롭게 탄생한 유나이티드 클럽을 오픈한 바 있다.
더불어 유나이티드 앱은 다운로드 수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올해부터 미국 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항공편 체크인 시 여권 스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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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