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탈북’, 종편 최초 ‘아시안TV어워즈’ 후보 올랐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10 10: 43

채널A의 ‘탈북(Exodus Out of North Korea)’이 제19회 아시안TV어워즈(Asian TV Awards)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베스트 커런트어페어’ 두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제19회 아시안TV어워즈가 오는 11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센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리는 가운데 ‘탈북’이 ‘베스트 다큐멘터리 시리즈’ 부문에서 폭스TV, 후지TV 등과, ‘베스트 커런트 어페어'; 부문에서는 NHK, CNN 등 해외 유력 채널과 경쟁을 펼친다.
‘탈북’은 자유를 찾아 나선 일곱 살 꽃제비 김신혁 군(프로그램에서는 진혁)을 포함해 북한 주민 15명이 압록강을 건너 탈북하는 과정과 신혁이의 한국 정착 1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1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올해 제47회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201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뉴미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19회째를 맞은 ‘아시안TV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총 43개 부문에 걸쳐서 시상하는 국제종합방송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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