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기자간담회에서조차 복불복을 행하며 멤버들을 단체 '멘붕'에 빠트렸다.
10일 오후 3시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자신의 앞에 있는 음료를 마시다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일부 음료에 소금물이 담겨 있었던 것.
김준호는 "여기서까지 이럴 줄 몰랐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소금이 올라온다"고 황당해 해 웃음을 줬다.

한편 '1박2일'은 지난 1일 시즌3 1주년을 맞이했다.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이 멤버로 합류한 시즌3는 시즌2의 부진을 걷어내고 다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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