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 방송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금연 여행을 꼽았다.
김주혁은 10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간담회에서 “금연 여행이 가장 힘들었다. 그날은 정말 금단현상도 오고, 촬영하고자 하는 의지도 꺾였다. 그래서 몰래 피웠다. 그 힘으로 끝까지 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준호는 “흑염소를 쫒았던 풍도가 가장 힘들었다. 산을 두 개를 타면서 흑염소를 주인에게 몰아주는 미션이었는데,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1박2일’ 시즌3은 지난 1일 방송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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