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 “기자간담회, 시청자에 갖춰야 할 예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10 15: 28

유호진 PD가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유호진PD는 10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마땅히 시청자를 포함해 여러분에게 갖춰야 할 예의가 있었다. 그런데 힘든 상황에서 시작해서 경황이 없었다. 1년이 정신없이 흘렀다. 오늘 이런 자리를 어렵게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돌잡이 특집에 대해 “1년 동안 했던 것을 자축하는 느낌으로 시작했지만, 우리가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1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1박2일’ 시즌3은 지난 1일 방송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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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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