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지누션·터보·조성모·김현정·쿨·소찬휘 확정[종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10 15: 46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지누션, 터보, 조성모, 김현정, 쿨, 소찬휘가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누션과 터보, 조성모, 김현정, 쿨,소찬휘 등 가수들은 최근 '무한도전'이 준비 중인 연말 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이하 토토가)'에 출연을 확정하고 퍼포먼스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지누션은 '토토가'를 통해 히트곡 '말해줘'는 물론 그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과 소통한다. 더불어 YG 해외협력이사로 있는 지누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라 지누션이 한데 뭉친 모습으로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터보의 김종국과 김정남 역시 '토토가' 출연을 결정 지었다. 김정남은 1995년 터보 1집부터 김종국과 함께 해 인기를 끌었던 원조 멤버. 약 20여년 만에 원조 터보로 무대에 서는 김종국과 김정남의 모습을 보는 것이 기대감을 모은다.
쿨의 이재훈과 김성수도 '토토가'에 합류했으며, 90년대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토토가' 섭외 당시 출연했던 조성모와 김현정,소찬휘 역시 '토토가'에 최종 출연을 결정, 90년대를 풍미했던 '무한도전' 연말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아이템으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추억의 퍼포먼스를 꾸미는 연말 공연이다. 이번 '토토가'에는 출연을 확정한 가수들을 비롯해 서태지, 이효리 등과 섭외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가수들도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토토가'는 10일 오후 기준으로 6만 7천건의 방청 신청이 돌파한 상황. 공연장인 MBC 드림센터 공개홀이 천 석이 안되는 만큼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라고 불릴만한 90년대 가수들이 총출동,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울리는 모습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한도전-토토가' 본 공연은 오는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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