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2014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로 김준호를 추천했다.
차태현은 10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대상은 김준호를 추천한다. 무리가 없다.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녹화에서 촬영을 다 했다. 탄 경우, 안탄 경우, 노미네이트 된 경우 등 일곱 가지 경우로 촬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작년보다 괜찮은 상황이다. 개인적인 욕심은, 프로그램 상을 받고 싶다. ‘개그콘서트’를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201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1박2일’ 시즌3은 지난 1일 방송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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