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부부가 현재 미국 LA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이민정은 내년 초까지 공식 일정이 없음이 알려졌다.
이민정 측 관계자는 10일 "이민정이 광고 등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적어도 내년 1월까지 공식 스케줄은 없는 상태"라고 전하며 자유롭게 개인 일정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미국에서 부부(이병헌-이민정)가 함께 머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현재 논의가 오고 가고 있는 해외 작품, '터미네이터:제네시스' 관련 일정 등 미국에서 업무가 많아 수시로 미국과 한국을 오고가는 상황이다.

이민정이 이병헌의 일정에 따라 움직이며 가정에 충실하는 모습. 한 측근은 "부부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다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 귀띔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0월에도 캘리포니아주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차 미국으로 출국한 이병헌을 따라 이민정이 미국으로 건너가며 이상없는 부부의 애정 전선을 드러낸 바 있다.
이병헌은 지난 9월 다희와 이지연으로부터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 당해 경찰에 고소했고, 이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모델 이지연, 걸그룹 글램 다희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에 대한 2차 공판 증인으로 나섰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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