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영화 '태평룬'의 오우삼 감독이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0일, 중화권 연예 매니지먼트 ATN은 중국 SNS 웨이보에 " '태평룬'을 일년여의 촬영 기간 동안 찍으면서 송혜교와 오우삼 감독의 호흡은 잘 맞았습니다. 송혜교씨는 엄청난 노력을 했고 연기력도 인정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영화에서 느꼈을 것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송혜교와 오우삼 감독이 다정히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송혜교는 고전적인 의상과 단아한 헤어스타일로 '태평룬' 속 여주인공 저우윈펀의 모습으로 마지막 촬영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들고 따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오우삼 감독과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 부녀 같다!" "영화 잘 봤어요~~!" 등 반응을 보이며 사진에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2일 개봉한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아픔과 호흡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태평룬'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imn9495@osen.co.kr
ATN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