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PD “시즌2-시즌3 차이? 멤버들 성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10 16: 17

유호진 PD가 시즌2와 시즌3의 차이점으로 멤버들의 성격을 꼽았다.
유호진PD는 10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복불복 게임을 해도 유독 시즌2에서는 게임만 한다는 비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시즌2 멤버들은 남성적이고 승부욕이 강했다. 게임의 결과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시즌3 멤버들은 관계에 더 비중이 있다. 게임 결과 보다는 사람을 골려먹는 부분에 더 많이 치중돼있다”며 “지금 게임이 덜 보인다는 것은,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장난스러워서 그런 거지, 프로그램의 구성이 달라진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1박2일’ 시즌3은 지난 1일 방송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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