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같은 듯 다른 느낌 커플룩으로 '로맨틱' 지수 UP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2.10 16: 39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인과의 데이트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아이템으로 맞추는 커플룩은 이제 그만, 최근 같은 듯 다른 커플룩을 연출하는 시밀러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컬러나 패턴 등으로 서로 간의 통일감을 주는 데이트 룩이 인기다. 올 겨울 평소 스타일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은근하게 연인임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셔너블한 데이트 룩을 소개한다.
감각적인 겨울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같은 컬러감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같은 색상으로 통일감주는 스타일링은 아이템은 다르더라도 통일감을 주면서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만약 같은 색상으로 커플룩을 연출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아우터나 니트, 팬츠 등 즐겨 입는 아이템 한가지를 선정해 연출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같은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완성한다면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패턴 아이템으로 룩을 통일성을 부여하는 것도 좋다. 꼭 똑같지 않더라도 비슷한 패턴 혹은 컬러조합을 이루는 아이템 하나만 맞춰도 센스있는 커플룩을 완성시킬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여기에 니트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으로 커플 아이템을 함께 연출해준다면 보온성도 높여주고 스타일링에도 포인트를 주는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커플룩 연출시 전체 컬러를 통일하는 경우 화려한 컬러는 다소 복잡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컬러 커플룩을 계획하고 있다면 네이비나 블랙, 그레이 등의 모노톤 컬러나 톤다운된 버건디 컬러 등이 보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액세서리를 활용한다면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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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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