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좌석 클래스 재정립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옵션 강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2.10 16: 49

델타항공(NYSE: DAL)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기내 좌석 클래스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혁신적인 좌석 클래스 세분화를 통해 각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탑승객들은 앞으로 델타 원(Delta One) 비즈니스클래스, 일등석 및 델타 컴포트 플러스(Delta Comfort+) 등 최상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좌석들이 포함된 다섯 가지 종류의 좌석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메인 캐빈(Main Cabin) 및 베이직 이코노미(Basic Economy) 클래스에서는 델타항공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가격 대비 우수한 옵션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의 글랜 하인슈타인(Glen Haunstein) 선임부사장 겸 최고수익담당책임자는 "여행을 준비하는 델타항공 고객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차별화된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든, 베이직 이코노미의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고객이든, 모든 좌석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서비스와 신뢰성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1일부터 델타항공 이용자들은 다음의 상품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 델타 원(Delta One) 비즈니스클래스: 구 비즈니스엘리트(BusinessElite)로, 장거리 국제선 및 뉴욕JFK-로스엔젤레스 노선 또는 뉴욕JFK-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제공 ▲ 일등석: 단거리 국제선 및 미 국내선 ▲ 델타 컴포트 플러스(Delta Comfort+): 단일 좌석 등급으로 운항하는 미국 내 지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제공 ▲ 메인 캐빈(Main Cabin): 델타항공 취항 노선에서 고품격의 고객 서비스 제공 ▲ 베이직 이코노미: 일반석에서 일부 옵션이 제외된 상품으로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 ▲ 일본-괌 노선, 사이판-팔라우 노선 등 일부 국제선에서는 2015년 1월 5일부터 일등석 대신 비즈니스클래스가 제공된다. 비즈니스클래스의 편의서비스는 항공편 및 운항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일등석 및 델타 컴포트 플러스 좌석 커버는 2015년 중반부터 항공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 프로그램의 다이아몬드 및 플래티넘 메달리온 회원은 이전과 같이 일등석 무료 승급 자격을 제공받게 되며,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무료로 델타 컴포트 플러스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2015년 3월 1일부터 골드 및 실버 메달리온 회원의 경우, 무료 일등석 업그레이드 자격 혜택은 물론 무료로 델타 컴포트 플러스 좌석 이용이 각각 출발 72시간 또는 24시간 전에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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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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