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신현준, 한중 오디션 '탑플레이어' MC 발탁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10 18: 31

배우 장서희와 신현준이 한중 오디션 프로그램 '탑 플레이어(Top Player)' 공동MC로 낙점됐다.
제작사 NEATV KOREA는 10일 오후 "'탑 플레이어(Top Player)'는 동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수준급 탤런트는 물론 오디션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MC로 배우 신현준과 장서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덕대 방송연예과 교수 겸 배우 신현준은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시청자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수 있는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의 MC로 다가갈 예정이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한류를 주도한 장서희는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크나큰 영향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이다.
내년 2월 초 방송되는 '탑 플레이어(Top Player)'는 가수, 댄스, 뮤지컬 각 분야별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포맷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진행하는 UCC예선과 본선, 세미파이널(합숙 및 전문가 트레이닝)을 모두 통과한 한국 3개 팀과 중국 3개 팀만이 한국의 파이널무대에 올라 최종 승부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결승에 진출한 양국의 총 6개 팀에게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순회공연을 통해 한중 합작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국 방송사와 중국 요녕 방송사를 통해 중국 전 지역, 타이완, 홍콩,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호주, 말레이시아, 남미 등 전 세계 25개국에 방송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6일 중국의 첫 번째 월 결선 무대에 MC 장서희가 한국을 대표하는 멘토로 방문하며, 장서희와 공동 출연할 참가자는 UCC예선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탑 플레이어'는 ‘TOP 티켓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 UCC예선 지원자 중 2개 팀을 선발해 한국 스타와 함께 중국 요녕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 중이다.
'탑 플레이어(Top Player)' 한국 예선은 오는 12월 5일부터 NEATV KOREA 공식홈페이지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UCC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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