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카라의 일본 진출에 대해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승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녹화에 참석, "카라 일본 진출은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저희는 원래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일본에 어떤 개그맨이 카라를 너무 좋아해줘 카라 얘기를 계속 해줘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한 기회에 일본 진출을 하게 됐지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쇼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대본을 통째로 다 외웠다. 대본에 있는 모든 질문과 애드립까지 할 대답들까지 다 외웠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에서 까마귀 개인기를 보여주자 모두가 빵 터졌다"고 밝히며 일본에서 인정 받은 까마귀 개인기를 현장에서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해투3'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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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