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한상길,'좋았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12.10 20: 27

10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 2세트 OK저축은행 한상길이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지며 대한항공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떨어졌다. 시즌초반의 상승세와 달리 외국인선수 시몬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를 나타내고 있고, 이민규와 송명근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미미한 모습이다.
반면 원정팀 대한항공은 최근 5경기 4승1패의 상승세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부상에서 돌아온 신영수의 부활이 무엇보다도 반가운 대한항공이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모두 웃은 바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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