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새롭게 발매한 앨범으로 해외 진출을 꿈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10일 오후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중계된 '음악감상회-성시경의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에서 "해외 진출을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앨범이 잘 될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해외 진출을 생각했다. 외국 분들, 캐럴로 오래 하지 않으셨나"라고 농담을 던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농담이지만 정말 만에 하나 잘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고 감사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시경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스페셜 앨범 '윈터 원더랜드'를 지난 9일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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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