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미생'...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2.10 21: 26

[OSEN=이슈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과연 어떤 책일까.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바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 소위 '미디어셀러'였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미생' 등 영화와 드라마를 주름 잡은 책들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 판매 동향을 집계해 9일 발표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는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었다. 2위는 tvN 드라마로 방영 중인 만화 ‘미생’, 3위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했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그 뒤를 이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미디어 셀러'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많이 구매하는 연령대는 40대로 39.7%를 소화하면서 24.3%의 30대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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