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OK저축은행,'짜릿한 승리'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12.10 21: 44

OK저축은행이 홈에서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홈경기 7연승 기록 그리고 2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10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대결에서 3-2(22-25, 25-20, 23-25, 25-18, 15-11) 진땀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 시몬과 송명근은 각각 34, 21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몬은 적절한 타이밍에 속공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블로킹과 서브로도 각각 2, 4득점을 기록했다. 김규민도 13(블로킹 7개)득점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산체스, 곽승석, 신영수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승리를 거둔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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