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필모가 이종석에게 조언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9회에서는 재명(윤균상)으로 인해 갈등하는 달포(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포는 자신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캡 교동(이필모)에게 에둘려 고민을 털어놨다. 달포는 교동에게 "만일 캡이 오래 전에 헤어진 가족을 만났는데 캡이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가령 누군가를 헤쳤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고 캡만 알 수 있는 심증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교동은 "만일 나라면 답은 하나야. 취재를 할 거다. 심증이 아니라 확실한 증거를 찾을 거다. 어떻게든 사실을 알아낼거야. 고민은 사실을 알아낸 다음 문제"라고 말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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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