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조윤희의 목숨을 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가희(조윤희 분)의 목숨을 구하는 광해(서인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광해는 우연히 김공량(이병준 분)의 집에서 나오는 가희를 발견했고 서둘러 어디론가 가는 가희를 쫓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공량이 보낸 자객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가희를 발견, 위기에 처한 가희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가희는 이미 칼에 찔린 상태였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 가희를 들쳐업고 그는 집으로 향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왕의 얼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