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수목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피노키오' 9회는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피노키오'는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6회분에서 10.4%의 자체최고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다시 MBC '미스터백'에 1위를 내어주며 2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3주 만에 '피노키오'는 다시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피노키오'는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피노키오'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최달포(이종석 분)의 진짜 정체가 기하명이었음을 알게 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미스터백'은 9.1%, KBS 2TV '왕의 얼굴'은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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