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리, "맨시티는 투레와 아게로만의 팀이 아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11 07: 34

"야야 투레와 아게로만의 팀이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최종전에서 AS 로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며 기적적인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자력진출이 불가능 했던 맨시티는 AS 로마에 승리를 거뒀고 또 경쟁중이던 CSKA 모스크바가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16강에 오르게 됐다.
반면 가장 유리했던 AS 로마는 홈에서 맨시티에 패하며 16강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나스리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오늘 정말 우리의 경기력이 최고였다. 특히 수비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또 나도 수비적으로 어려움이 없었지만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야야 투레와 세르히오 아게로가 우리팀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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