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주연 '시칠리아', 올 연말 중국서 크랭크인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4.12.11 09: 08

배우 이준기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발표회를 가졌다.
10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이준기와 중국 배우 저우동위가 출연하는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가 오는 12월 말 중국 상해에서 크랭크인 한다.
린위시엔 감독과 이준기는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영화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서 린위시엔 감독은 "이준기는 배역을 표현하는데 뛰어나다, 이런 배우를 데리고 오는 일은 정말 어려웠다. 한국에 두 번이나 가고 술도 엄청나게 먹었다, 그리고 술을 엄청 먹인 후 속여서 데리고 왔다" 라고 말하며 이준기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발표회에서 이준기는 연애 관련 질문에 " 두 사람의 사랑만 있다면, 나이와 국적은 문제가 아닌거 같다, 난 다 견딜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시칠리아 햇빛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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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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