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첫 후속패치인 4.21이 롤점검 조기완료와 함께 적용됐다. 롤 4.21패치는 예정되어 있던 7시간 롤점검을 훨씬 앞당긴 오전 8시 52분경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1일 롤점검을 완료한 후 업데이트한 패치노트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을 공개했다. 바로 이번 패치에선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다가오기 전에 게임 시스템을 가다듬고 버림받은 챔피언들에게 선물을 주고자 했다는 것.
게임 시스템 측면에선 지금까지의 프리시즌 진행 상황은 바람직해 보입니다만, 고질적인 문제를 좀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우선 역전이 어려워지는 현상 ('스노우볼링'), 게임 초중반 골드 흐름, 정글 밸런스, 그리고 워윅 등을 정리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아직 프리시즌에 적응하는 중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워윅과 같은 상황이 또 생기지 않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패치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롤점검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123번째 챔피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렉사이. '렉사이'는 강력한 카운터 정글 능력과 갱킹 능력으로 새로운 판세를 만들 것으로 벌써부터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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