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이 2주 만에 수요일 케이블 예능 1위 자리에 복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3' 11회는 시청률 1.3%를 기록해 전회 1.01%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앞서 '2014 MAMA'로 인해 시간대가 늦춰지며 발생한 시청률 하락으로 9주째 이어오던 수요일 케이블 예능프로그램 1위 타이틀을 딱 1주일 내준 뒤의 왕좌 복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의사 최연승이 탈락, 개그맨 장동민과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 1인이 되기 위한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17일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아이에게 권력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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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