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별출연 불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2.11 10: 22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KBS2TV 인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특별출연 제의를 정중히 고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두 아이(은혁, 은준)의 아버지인 이승엽은 올 여름부터 프로그램 담당자로부터 끊임없는 출연 제의를 받았다. 송일국, 추성훈처럼 정기 출연이 아닌 단발성 특별 출연이었다.
이에 이승엽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삼성의 통합 4연패 달성을 위해 감사의 마음만 받겠다"고 고사 이유를 밝혔다.

이승엽은 올 시즌 타율 3할8리(506타수 156안타) 32홈런 101타점 83득점 5도루를 기록하며 자신의 명예 회복은 물론 삼성의 4년 연속 통합 우승에 이바지했다.
한편 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주제로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된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