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심장' 유오성 "여진구 母보다 나이 많아…선배 아닌 '아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11 11: 45

배우 유오성이 여진구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유오성은 11일 서울시 압구정 CGV에서 개최된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제작보고회에서 "여진구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아제'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진구 어머니보다 내가 나이가 많다. 그래서 선배말고 '아제'라고 부르라고 했다. 아제는 순우리말이지만, 한자의 의미로 형제라는 의미를 담아서 그렇게 부르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제작을 맡은 문제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유정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6년째 수리희망병원을 드나들고 있는 수명(여진구 분)과 시한폭탄 같은 승민(이민기 분)이 병원 탈출을 감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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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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