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영화를 통해 좋은 기운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태는 11일 서울시 압구정 CGV에서 개최된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5년도 1월에 개봉하는데 아마 가장 빨리 개봉하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2015년을 여는 기분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다"며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제작을 맡은 문제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유정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6년째 수리희망병원을 드나들고 있는 수명(여진구 분)과 시한폭탄 같은 승민(이민기 분)이 병원 탈출을 감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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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