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페이, 지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한다.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7회에서는 중국어 말하기 시험을 준비하는 김희철의 모습과 함께 시험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방문한 두 명의 미녀 선생님 페이와 지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철은 중국어 말하기 시험 속성 과외를 위해 특급 도우미에게 SOS를 보냈다. 바로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페이와 지아였다. 두 사람은 김희철의 전화를 받자마자 바로 달려오는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페이는 시선을 압도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김희철을 완전 제압했다. 페이는 김희철의 중국어 말하기 실력을 접한 뒤 “오빠 발음이 너무 이상해요. 시험 볼 수 있겠어요?”라며 거침없이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반해 지아는 김희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과외스타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아는 중국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목소리 톤부터 예상 질문과 답변까지 준비해와 다정다감 '과외쌤'으로 등극했다.
김희철은 페이와 지아의 ‘당근과 채찍’ 스타일의 개인과외에 “멘붕 특집이다. 멘붕 특집”이라며 당황해 하면서도 놀라운 학습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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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